혼자 멍멍이 출입도 가능한 카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시켜서 마시고 있었는데 왠 커플이 들어 오더라 중간중간 대화할 때 마다 3초씩 조심스럽게 생각하느라 텀이 생기는 걸 보고 있으니 커피가 정말 쓰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