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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룰러 선수 삼촌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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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결승 CGV에서 보고 택시 타고 집가려고 택시 잡아서 탔음.

그러면서 택시 기사님이 "왜이렇게 늦게 들어가냐"고 물어보셔서 경기 CGV에서 중계해서 보러 왔다고함.

그러면서 자기 동생 아들이 롤로 아시안게임 금메달 땄다고하심. 그리고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박재혁, 룰러 라고 말씀하심.

그래서 나는 놀라고 "룰러 선수가 지금 거의 탑급 선수다." "중국에서 인기 많다." 이런 이야기 했음.

택시 기사님이 "나같은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학생이 아는거면 많이 유명한가보네" 이러시면서 자기는 룰러 선수가 게임으로 돈버는게 노는거로 돈버는 느낌이라 배아프다고 하심ㅋㅋ

그러면서 룰러 선수에대한 이야기 해주시고, "꿈은 있냐?" "내가 예전에 선생이었다." 이런 이야기하면서 집에 왔음

유명인 가족을 보는게 처음이라 진짜로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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