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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고민 상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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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학생입니다.

전 한마디로 말해 굉장히 소심합니다.

학기초에 친구들을 사귀는일이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것을 잘하지 못 하는편입니다.

그래서인지 한두명 정도의 정말 친한친구들을 제외하면

다른아이들과는 그저 아는사이, 쉬는시간에 담소를 주고받는 사이에 그칩니다.

제가 얼굴이 잘생긴것도, 운동을 잘하지도, 게임을 잘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살짝통통한 체격이고요

제 유일한 장점이라고한다면, 전교 3등정도의 우수한 성적을 보유하고있다는 점인데요( 목동권 )

사실 공부를 잘한다는것.

학기초에는 장점이 되기힘듭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내성적이기때문에 제 장점을 살려서 친구를 사귀어야하는데

운동은 친구들과 같이 경기를 뛰면서

게임도 피시방을 가던가 하면서 친해질수 있지만

공부를 잘한다는 장점을 살리는건 참 어려운건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쉬는시간에도, 아이들이 게임하는걸 옆에 껴서 보기만합니다.

운동도 못하다보니 아이들이 농구할때도 뒤에서 구경만하고요

글을 읽다보면 이런생각이 드실수도 있는데요

'그냥 찐따새끼 아니야?'

사실 어느정도는 맞지만 친구9명과 같이 급식을 먹고 보드게임도 하면서 지냅니다.

근데 전 그들에게 그다시 친하지 않은것 같은 느낌이 항상듭니다.

약간 같이 학교에선 같이 얘기하고 놀아도

사적인 자리에서 놀자하면 초대되지 않는? 제가 딱 그정도 친구인것 같습니다.

얼마후면 중간고사고요.

반1등할 자신있습니다.

다이어트도 병행할려고합니다

사실제가 그렇게 살찐건 아니지만

보기에 통통하다고 느낄 체격이여서요( 172-74)

다이어트와 반1등을 한다면 아이들이 제가 다가갔을때 잘대해줄까요

고민입니다.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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