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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안와서 여후배 대학썰 풀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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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13학번이고 2년제였어 군대전역하고 복학했는데 내 또래는 거의 없었고 2학년 애들이 18학번이였어 근데 엠티를 갔는데 1학년애중에 진짜 예쁜애가 있는거야 그래서 인기도 많았고 자꾸 눈이 가더라 근데 난 좀 화석이기도하고 그래서 말은 안걸고 그냥 종종 담배 필때 보기만 했었어 걔도 나한테 보면 인사만 하는 정도?그당시 내가 27이였고 그여자애는 20살이였어 근데 술자리를 좋아하는거 같았어. 다른 남자애한테 팔짱도 끼길래 남자친구가 없나했더니 2년넘은 남자친구가 있었더라고 그래서 걔랑은 그냥 1년 별 다를거없이 졸업했는데 취업하고나서 인스타를 보니까 더 예뻐진것 같더라고 .. 그래서 그때 무슨용기인지 dm으로 잘 지내냐 뭐 이런식으로 안부 묻다가 나 이제 졸업해서 학교에서 못봐서 아쉽다 이런식으로 얘기했더니 자기도 아쉽다고 나중에 한번 놀러오겠다 그런식으로 호전적이게 칼답이 오더라?? 그래서 이거 뭔가 가능성이 있나 싶어서 쉬는날 전날 바로 dm으로 내일 나 쉬는데 올래?하니까 바로 알겠다하더라고 난 나이스하고 만났지 엄청 꾸미고 왔는데 와.. 역시 예쁘다싶었어 카페갓는데 엄청 어색하고 2차로 술 먹었는데 화장실 갓다오면 내어깨 툭툭 치고 웃고 어색한것도 좀 풀렸는데 얘기해보니까 남자친구랑 나 만나기 몇일전에 헤어졌다고하더라 그래서 얘기들어주고 시간을 보니 막차가 끊긴거야 근데 또 서로 택시타기엔 얘는 1시간거리고 나도 40분거리라 그냥 진짜 아무것도 안한다고하고 택시비 많이 나오니까 차라리 그돈으러 모텔에서 자고가자했는데 알겠다고 약속하자고 손 내밀더라 와 이때 진짜 심장 터지는줄 알았어.. 그리고 텔 들어가서 누웠는데 나도 뭔가 그렇게 약속하고 들어와서 그런지 뭘 못하겠는거야 결국 키스까지만하고 아무일없이 안고잠만 잤어 그렇게 아침에 헤어지고 난 또 출근했는데 연락을 이어가긴했어 근데 칼답은 아니고 뜨문뜨문 연락이오더라고 그래서 뭔가 썸은 아닌가? 이런생각이 들찰나에 졸업식이 있어서 졸업식날 다시 보기로했는데

-반응 좋으면 이어서 또 쓸께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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