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다른 공무원 주인님들이 괴롭히길래 계속 신문고 박았더니
옵붕이랑 잘 지내던 주인님이 그런 민원을 받아주는 담당이었는데 책임이 다 그쪽으로 쏠리는 거임
그래서 그 주인님이 옵붕이한테 4만원짜리 감자탕도 사주고 피자도 사주고 빵도 사주고 치즈돈까스도 사주고 크리스피도넛도 사주고 삼겹살고 사줬는데
다른 주인님들이 너무 괴롭혀서 그냥 신문고 계속 박았더니 울더라
근데 어쩔 수 없었음 옵붕이도 살아야지
한겨울에 트럭몰고 산에 있는 등산코스 경사진 곳을 제설하라는데 어쩌라는 거임
그래서 결국 저기 위에서 면담하러 자주 내려와서 옵붕이랑 면담했음
면담할때마다 신문고 취소해달라고 해서 해준다고 해놓고 안 해주고 해서 옵붕이가 자주 불렀음
물론 신문고 취소는 절대 안 해줘서 그냥 더 큰 조직위에서 무시하는 바람에 소용 없게됨
그래서 귀찮게 할 때마다 도망다니고 주인님들이 옵붕이 추노하러 다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