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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존나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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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국어 발표 수행평가를 했다 미리캔버스로 피피티를 만들고 그 내용을 발표하는것이였다. 내거를 다 만들고 친구가 자기것도 대신 만들어달란다.(귀찮으셔서) 친구의 주제는 청소년 도박중독에 관한것이였다(청중이 관심을 가져올수 있을 만한 주제를 선정하는게 조건 중 하나) 그래서 성심성의껏 만들어줬다. 그리고 마지막에 내가 넣으면 괜찮을것 같은 멘트 하나를 추가했는데 (대충 도박은 개미지옥이다 절대 빠져나올수 없는 나락의 구덩이 어쩌구 저쩌구..) 친구는 대본 수정하기 귀찮다고 안할려 했지만 그냥 내가 시켰다. 그렇게 해서 친구의 발표날이였던 오늘 친구가 그 마지막 멘트를 읽었고 주변의 반응이 좋은듯 했다.

만든 나로선 존1나 뿌듯했던 하루였다!

(만들고 완성본 보여줬을때 친구가 수고비로 5000원 꽃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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