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내성적이고 그렇게 큰 공감을 하지 않거든? 사람이 하는 말에
근데 객관적 장점은 목소리 밖에 없단 말임... 듣기 좋은 목소리래
그거 때문에 대화 많이 하진 않더라도 나한테 본인 인생 이야기나 현재 처한 어려운 상황 같은 거 너무 잘 말해줌
이게 내 입장에선 참 공감을 하기가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고 아이구... 밖에 할 수 없는데 내가 그래도 좀 온화(?)하게 들어주고 그런 목소리다 보니 다 털어놓는 듯
나로써는 진짜 어떻게해야할 지 모르겠음 ㅋㅋㅋㅋ
좀 이따 또 무거운 이야기가 이어질 거 같은데 다른 사람이 보는 내 시선이 어떤 지 모르겠고 그걸 다시 묻기엔 어려워서 푸념이나 하네 ㅋ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