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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젠전 3경기 캐년의 녹턴 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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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 팬으로서 여러 유튜버들 리액션을 찾아보면서(젠지한테 이긴 게 너무 오랜만이라..) 느낀게, 공통적으로 10분 대 유충 싸움에서 캐니언이 녹턴 궁을 조금만 일찍 쓰는 게 어땠을까 라는 언급이 꽤 있었다. 물론, 애초에 아리 텔이 없었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최선의 수에 대해선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함.

*여기서 부턴 내 의견 캐니언은 녹턴 궁을 좀 늦게 켰고(일찍 켜야 상대팀이 텔을 못타기 때문), 날아가지도 않은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해봄.

*팀이 갑작스레 교전을 열었을 가능성 교전 각이라는 게 초 단위로 상황이 바뀌다 보니, 텔을 타고 콜을 했을 가능성. 보통은 콜을 맞추고 텔을 타겠지만 살다보면 선조치 후보고 해야 하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콜이 다 이루어진 상황에서 텔을 탄 거라면 진작에 불을 끄지 않았을까 싶어서고. 콜이 이루어졌는데도 캐니언이 불을 끄지 않았을 경우는..뭐, 녹턴 숙련도를 의심해야 한다는 건데..캐니언의 정글챔 숙련도를 의심하는 건 너무 짜치는 것 같다.

순간적인 교전 각이 너무 좋아 보여서 아리가 텔 쿨이 안돌았다는 사실을 망각했거나 없어도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한 게 아닐까. 2경기를 압도적으로 이긴 젠지였기 때문에 멘탈이 나간 것도 아닐 것이고. 1경기에서도 바론을 깔끔하게 줘야했는데, 교전 각보다가 게임이 역으로 기울어진 걸 보면은 소통의 문제가 크지 않나 싶다. 캐니언이 불을 일찍 끄고 말고의 문제로만 볼 건 아니고, 좀 더 근본적인 문제(소통, 심리 등)로 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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