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브였던 거 같음
길가다가 어떤 야가다 아저씨가 줄을 들고 산책로에 있는 거임
근데 눈이 쌓여 있고 계속 내리고 있어서 뭐하는 건지 잘 보이지도 않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까 검정 흰색 점박이 토끼에 목줄 채워놓고 산책시키고 있던 거였음
솔직히 토끼도 신기하긴 했는데 한겨울에 야가다 복장으로 토끼를 산책시키는 야가다 아저씨가 더 신기했음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
그냥 동물애호가인가
크리스마스이브였던 거 같음
길가다가 어떤 야가다 아저씨가 줄을 들고 산책로에 있는 거임
근데 눈이 쌓여 있고 계속 내리고 있어서 뭐하는 건지 잘 보이지도 않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까 검정 흰색 점박이 토끼에 목줄 채워놓고 산책시키고 있던 거였음
솔직히 토끼도 신기하긴 했는데 한겨울에 야가다 복장으로 토끼를 산책시키는 야가다 아저씨가 더 신기했음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
그냥 동물애호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