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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린이 출전했으면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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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졌을 수도 있지. 그렇기 때문에 한판이라도 바꿔봤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고 뭐라하는 건 인정함.

근데 유튭 댓글이나 이런 것들 보면 모함을 왜쓰냐 비난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더라. 마치 켈린이 나왔으면 이겼을 거라고 생각하는 말투였어. 난 둘 중에 누가 서폿이어도 졌을 거라 생각함(그럼에도 위에서도 말했듯 교체 전술에 대한 아쉬움은 있을 수 있음).

모함이 잘했다는 거 아님. 걍 못했음. 근데 모함한테만 어그로가 끌리는 거 같아 답답해서 얘기함.

모함은 멸망전으로 비유하면 제일 저티어 매물임. 프로는 연봉으로 증명하는 자리니까 연봉으로 비교하면 그렇다는 거임. 모함 연봉 1억 훨씬 아래일 거 아냐. 킹겐은 못해도 5억 이상일 거고 쇼메는 그거의 몇 배겠지. 동네 친구들끼리 게임하는 게 아니니까 바랄 거면 연봉순으로 바라는 게 맞지. 사람들은 킹겐이 계속 똥받이했다 이러는데, 당장 롤드컵에서 탑이 시팅받는 판이 몇 판이나 될지 싶다. 잭스픽? 그럼 킹겐한테 뭘 줬어야하지 싶음(감코가 억지로 쥐어준 거면 킹겐은 밴픽에 대해 아무런 의견 주장도 하지 않았다? 그것도 이상하지). 그라가스 판도 그닥이라는 생각들던데. 쇼메는 굳이 설명안하겠음 쇼메에 대해선 꽤 인지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루시드는 신인이라서 라는 꼬리표가 붙는데, 데뷔는 모함이 먼저 했어도 경기수 자체는 루시드가 더 많지 않음? 모함이 중고신입쯤 된다 쳐도 루시드한테는 너무 관대하던데. 리그에서 잘했어서 그런지 롤드컵에서는 좀 못해도 봐주는 건가.

요는 다같이 못했는데 사람들이 모함을 순수비난하고, 다른 라이너들이 불쌍하다는 식으로 몰아가서 답답했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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