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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퀘보면서 옛날생각 많이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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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무조건 승리만을 위한 메타정리 티어서열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사이트에 대놓고 적혀있어

난 이게 롤을 참 재미없게 만든다고 생각해 솔랭도 그렇지만, 대회에선 봤던 애들 계속 나오고 오로라 아리 녹턴 조합만 봐도 3연속으로 나오고 럼블은 너프되어도 나오고, 정글은 바이 세주 스카너 반복

그렇게되면 자연스럽게 픽 자주된 챔편 솔랭에서도 픽률올라 솔랭마저 정석픽 고착화되니깐 조금만 예능픽하려고하면 욕하거나 강제닷지 당해

시즌 2 3 4까지만해도 낭만이 있었다고 생각해 그당시엔 대회보는 사람도 잘없었고 유튜브에서 정보교류도 잘없었어 애초에 대부분 유저들이 게임하는데 정보를 검색하고 공부하려하지 않았던것 같아

그나마 있었던게 롤백과사전 솔찍히 나는 로테이션 보는용도로 다운받았었는데 거기 글다는 사람들이 진국 중에 진국이다는걸 알게되었어 모든 예능픽 템트리가 거기서 다나왔어 가장 기억에 남는게 마나회복룬이랑 쿨감룬 박고 야만의몽둥이 5개 올리는 판테온이었지

암튼간에 결론만 말하자면 요즘롤이 너무 멈춰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BDS아담 가다세올, 오늘 플퀘 아무무 누누같은게 나오면 더 재밌게 볼수있는것같아 티원 바텀조합 신기한거 나올때도 그렇고,,

사람들의 평균실력이 올라가고 기대치가 높아지지만 모두가 처음이고 모두가 잘 모르던 시절이 더 나앗다고 생각이 들때도 있는것같아

누누와 윌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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