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다이어트에 최적화되고 있다고 느끼는 중
사실 고해성사 하자면 어제 저녁에 롤드컵보는데 치킨먹고 싶어서
양심상 까만찜닭에 맵게 비벼달라고 해서 먹었음
안에 당면하고 떡도 좀 있긴 했는데 많지 않아서 인지 오늘 아침에 눈바디 해봄
이 청바지는 옵붕이가 74kg였을 때에도 간신히 들어가던 청바지임
근데 이 걸 입고 청바지를 꼭! 집어서 비틀면 여분이 남을 정도라는 건 옵붕이가 74아래라는 소리임
그니까 오늘 커리어하이를 찍은 거임
인생 절반 손해본 거 오늘 청산했다 이말임
옵붕이 다이어트 방법은 저번보다 편하게 하는 중
배고프면 먹지만 최대한 천천히 먹고
먹더라도 탄수화물보다는 고기나 야채로 먹고
정말 탄수화물이 먹고 싶으면 위장에 부담이 안 되게 잘게 씹어 먹고
녹차 우린물 500ml정도랑 커피마시고 기본적으로 물 같은 거 하루에 1.5L이상 마심
복잡하게 칼로리 계산하는 것 보다는 진짜 최소 20분 기준으로 천천히 먹는 게 도움 많이 됨
다이어트는 계속 할 거임
상체가 아직 남았음
하... 번호,곤란.
디엠으로 꼬집으러 와도 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