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폿 노틸 35판으로 승률 63% 나오고 있는데 원래 정글유저+현지인인거 치고 잘하는편 같음
내가 정글할때 바텀한테 바라는 바를 걍 내손으로 직접 하니까 속편한 느낌? 우리팀 정글이 무슨 타이밍에 뭘 하고싶어할지 아니까 내가 더 빠르게 붙어줄 수 있음
정글 할때는 바텀 시팅에 모든걸 다 걸고 키워놔도 원딜 역량 딸리거나 서폿이 못하는 애면 계속 주도권도 못잡고 상대 바텀한테 밀리고 따이고 ㅈㄴ 속터졌는데
내가 바텀을 시팅하랴 내 성장 하랴 애쓰느니 아예 직접 내가 바텀 라인전을 이겨버리고 겜 끝날때까지 절대 안던진다는 마인드로 하니까 정글보다 훨씬 편하게 이긴다
정글 할때는 잘큰 라이너들 싸움 안붙어주는것도 진짜 개짜증났는데 그냥 아예 바텀 이기고 올라가서 정글이랑 본대 붙어 쌈열고 오브젝트 계속 챙기게 스노우볼 굴리는거 도와주면 진짜 승률 잘나오는듯
그리고 운영법은 정글이랑 똑같음 걍 잘큰 팀원이랑 같이 이득 벌러 다니는거임
우리 원딜이 안던지고 야무지게 잘하는 놈이면 정글 끼고 본대 싸움 열면 되고, 라인전때부터 원딜 실력이 너무 형편없다 싶으면 걍 죽지 말고 성장이나 하라고 유기해놓고 잘큰 상체한테 붙어서 이겨버리면 그만
상체 힘이 센 메타인데도 바텀이 중요한 이유는 그냥 단순히 5명 중 2명이 흥하느냐 망하느냐에 따라서 게임이 엄청 쉬워지거나 힘들어지거나 둘중하나기 때문인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