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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올 때 맘이 많이 다르긴 한가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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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트 일 했었을 때 돈 빌린 점장님이 계심

(총 40만원 빌려가셨었고 20은 4월? 쯤에 갚고 20만원 정도가 남아 있었음.)

2. 내가 5월 말일까지 관두고 웃으면서 '정 힘드시면 안 갚으셔도 된다, 올해 안으로 갚으시라' 말 하긴 했었는데

3. 내 개인적 이유가 생기다 보니 그 돈을 그래도 갚아달라고 말씀 드렸음

4. '점장' 본인이 7월 중, 8월 중, 9월 추석 전 까지 몇 차례 씩이나 시일을 정해 말을 함.

5. 그러다 어제 "대화로는 더 풀어나가지 않겠습니다" 라고 보냄

6. 그러면 "니가 뭐 날 때릴거냐 어쩔거냐 20만원 가지고 왜 그러냐, 나도 이 돈 아니었음 너 사람 취급 안 했다" 발언

7. 내가 그런 의도로 말을 한 건 아니지만 본인이 시일을 정해 놓고 안 갚으시지 않았냐, 왜 이리 흥분해서 말을 하시냐, 내가 예의 없게 대한 게 이유가 없어 예의 없게 말을 한 거냐 따져 물음

8. 점장 왈 "200, 2천을 빌린 게 아닌데 말을 그런 식으로 기분 나쁘다, 지금 와이프한테 돈 빌려 갚았는데 니가 정 행정적으로(원래 난 변제 능력 있는 지 채심추권 하려 함, 돈 안 받아도 되고 내 부담이 되더라도) 하려면 지금 20 되돌려 놓고 할테면 해보라"

9. 뭐 날 잡고 올 거면 와보라는데 잃을 게 없는 사람 같아서 별로 내키진 않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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