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도 일단은 진지충이고 직장 후배나 상사도 진지충임 아니 어차피 한번뿐인 인생이고 어차피 일해서 돈벌고 혹은 학교다니면서 공부해야 되는 거면 그냥 유쾌하게 생각하면서 유연하게 살면 안되나? 특히 진지충들 앞에서는 뭔 말을 못하겠더라 ㅋㅋㅋ 아니 어떻게 맨날 진지한 대화만 하냐? 쓸데없는 애기도 하고 농담식으로 지인의 웃긴 경험담 애기를 하면서 그런식으로 유연하고 유쾌한 대화가 되야 되는데 예를 들어서 자기 취준생이거나 대학교 다니고 있는 상태에서 지인의 취업 경험담 같은 걸 농담조로 풀면 그냥 웃으면서 그렇구나~ 그럴 수 도 있지~ 재밌는 경험이었네 등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게 당연한건데 진지충들은 일단 취업도 못했놓고 그따위 얘기를 하고싶냐? 학교나 졸업하고 그딴 애기를 해라 등등의 반응임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걍 대화 자체를 하기 싫게 만든다. 이미 말투에서부터 사람을 짜증나게 만듬 왜 저렇게 심심하고 상대방 짜증나게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