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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은 그냥 통수친게 맞는거 같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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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금 보고서 내 생각, 느낀거 적어봄.

~23년 우승까지의 스토리가 아닌 23년 우승 이후의 모습을 그리고 다시 왕관을 쓰러 가는 뮤비를 만든 것 같음. 근데 이게 맘에 안듬.

우리가 원한 뮤비는 힘들었던 페이커와 T1의 우승 스토리였지. 그 이후의 이야기는 아니기 때문. 사실상 원한 것은 GODS와 같은 뮤비였지 BLG와 다른 팀들에게 도전 당하고 마지막 보스가 되는게 아니였음.

아마 RISE와 GODS를 섞어 만들었어도 호평은 받았을 듯.(룰러를 넘기는 아지르 궁, 구마유시 2대1 바루스, 오너 애쉬 궁 피하고 이니쉬)(이렇게 보니 다 징동이네)

근데 린킨파크가 무슨 돈 먹였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노래 부르는 놈들이 너무 자주, 많이 나옴. 심지어 주인공들보다 더 표정이 생생함. 지난 월즈 생각하면서 가수 캐릭이 뮤비에 나온적이 그렇게 많았나? 생각이 들 정도.

BLG에 비중이 너무 큼. 사실 BLG는 스위스에서 T1에게 지고 준결승에서 웨이보한테 졌음에도 웨이보(더 샤이)가 아닌 빈이 나온게 약간 의문. 아니면 룰러가 나오던가.

심지어 롤드컵에 오지도 못한 팀이 나온 것도 좀 짜침. image.png 진짜 궁금해서 검색하니 있는 팀이긴 하드라.

파이널MVP 제우스는 사실상 빈이랑 싸움 한 번 이후 단체 샷만 나온 것 같고 그렇다고 페이커가 메인도 아님. 하루종일 왕관 들고 있다가 내려놓고 사자후 지르며 나가고 끝. 이게 맞나?

그냥 전체적으로 1. 뮤비 컨셉 자체가 별로였다.(서사) 2. 메인이 아닌 이상한 놈들한테 장면이 너무 많았다(가수, BLG) 3. 보스가 아닌 주인공으로 좀 해달라고 언제까지 최종보스인데.

마지막으로 페이커가 다시 왕관 들어올리는거 기대했는데 안나오더라. 거기서 한숨 나옴.

그냥 정리도 안 된 글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반박시 님들 말 다 맞고 기대에 못 미쳐서 그런지 한탄 글 썼음. 이거 보고 기분 나쁜 애들은 미안하다. 오타 있으면 그것도 미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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