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도 그렇고 현실에서도 그렇고 직장에서도 그렇고
여러가지 qt들도 사는 거 보면 참으로 재밌더라
예를 들면 전 남친, 전 여친 들먹이면서 사겼다가 헤어지고 상처받고 다시 사겼다가 헤어지고 상처받는 qt
이 남자 한 달 사겨 보고 안되면 다른 남자에 빠져서 한 달 다시 사귀다가 헤어지는 qt
지 와꾸 못생겨서 얼굴 사진 도용하는 qt이 자기 연예인 이상형은 ~ 뭐다 ~ 뭐다 거리는 qt
자기 화에 휩쓸려서 반성은 안하고 온갖 ㅈ랄만하다 가버린 qt
니들이 살아서 내가 이렇게 버티고 있지 니들이 없으면 나는 재미없어서 버티질 못해
앞으로 평생 qt들이 날 재미있게 해줬으면 좋겠어
내가 죽을 때까지 말이야
나는 한국에 법이 없었고 무정부였으면 난 이런 짓을 해보고 싶어
qt들 볼링장에 핀트 처럼 세워놓고 차로 들이박고 싶더라
qt들 다 날라가면 스트라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