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즈랑 다음 월즈는 유럽이랑 중국이 우승했으면 좋겠음.
Lck를 까거나 하는게 아닌 순수하게 미래를 생각해서 하는 말임.
현재 LPL은 월즈 부진, 더샤이 은퇴, 한한령 등으로 인해 롤 E스포츠 시장이 전보다 많이 위축돼있는 상태임
유럽은 메이저리그지만 작년 월즈 플옵에 단 한팀도 진출하지 못하는 굴욕을 겪을 정도로 크게 약화돼있음. 당연한 말이지만 이쪽도 점점 팬들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임.
더군다나 롤의 인기도 전에 비해서 점점 식는 탓에 롤 E스포츠 시장 자체가 비관적인 상황임.
근데 그런 상황에서 "LEC 기적같은 역전승, 13년만에 가져온 영광" "LPL, 숙적이라 불리던 LCK를 꺾고 암흑기를 이겨내다"
이런 식의 헤드라인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면, 당연히 E스포츠 시장이 전보다 활성화 될거임.
이미 떠나갔던 팬들도 저런 식의 기사와 결과를 보면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음.
가장 큰 예시가 DRX임, 2022년도에 우승한 DRX의 우승 서사로 인해 LCK로 유입된 국내외 팬들이 엄청 많음.
그런 기적을 LEC랑 LPL이 보여준다면 LCK입장에서도 매우 좋은 일임.
그러니 LCK팀이 월즈에서 탈락한다고 하더라도 무지성으로 까기보단 미래를 한번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