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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하는 얘들의 이중성을 느끼던 두 판

자유26일 전KAT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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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판과 두번째판 모두 탑이 같은 인물이었음 첫판의 경우엔 탑이 열심히 하는듯 했음. 첫판에서 미드가 골3 워윅을 정치질 함. 이에 케넨은 골3 한테 찡찡대지 마라. 그러면서도 럭스에 대한 정치질을 했음. 물론 케넨이 못한것은 아니었음. 2/2/2였으니.

근데 다음 판에도 같은 인물을 만남. 이번엔 잭스를 하더라. 게임 초반에는 우리팀 서폿 그라가스가 상체쪽으로 인원배치를 하면서 상체쪽에 힘을 기울임 그래서 탑은 꽤 성장하긴 함. 근데 나중에 와선 요릭한테 지는 시점에 도달했고 또 사일러스가 내리는 오더를 무시 해버림. 더 나아가 정글 몹을 뺏어먹고 라인만 먹으면서 요릭한테 대주는 상황까지 치달음. 이에 미드 사일러스는 서렌을 치자고 하지만 다행이도 서폿 그라가스가 잘해준 덕분에 이기긴 함. 당시 잭스의 kda가 9/8/5였음. 나쁘지 않냐 라고 할순 있지만 엄연히 중반 들어가서 팀원들의 소통을 무시하고 자기 하고 싶은것만 한것도 맞음. 전판 케넨을 픽할땐 정치질 하면서 이기고 싶어 했지만 정작 다음판 잭스에선 팀원들과의 소통을 무시하고 오롯이 자기 할일만 하는게 참 꼴 보기 좋더라.

이 글을 보고 잭스를 비난하고 싶어할 사람들도 있을거라 생각함. 근데 그러기 전에 자기 행동부터 보자. 내가 전에 했던 행동이 팀원에게 부당한 불이익을 줬는지. 못해서가 아니라 못하게 하려고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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