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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하면서 가장 괴로운 순간이 내가 갈곳이 없을때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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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중요 오브젝트(장로,불용,바론 등)가 있고 시야 상황도 그리 좋지 않음

 

근데 바텀 듀오가 있을만한 위치가 마땅치 않을때. 정말 답답함

 

사이드를 텔있는 탑이나 합류 좋은 미드가 가준다면 좋을텐데 미드 cs를 정글,탑,미드들이 먹고 있는 경우가 있음

정글의 경우는 이미 트롤에 가깝고, 미드는 '내가 내 라인 먹는데 뭐?'라고 할 수 있겠지만...

 

상황을 좀 보고 움직여줬으면 좋겠음. 원딜은 아무리 빅웨이브가 탑이나 바텀에 밀려와도 그걸 먹으러 섯불리 움직일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음

그런 움직임이 좀 유기적으로 됐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되는 판이 많으니까

 

내가 갈곳이 없어졌을떄 진짜 답답하게 느껴짐. 그렇다고 나까지 생각없이 움직이면 게임이 말리니까 그럴수도 없고. 이기려고 하는 게임인데

 

반면 다른 라인 할때 원딜이 답답하게 느껴질때가

너가 거길 왜가? 라고 생각 될때가 있음. 원딜은 언제나 한타의 중심임. 한타가 있을수도 있을만한 상황에서 원딜은 언제나 한타 합류 가능한 위치에 있어야 하는거임. 원딜이 탑 빅웨이브 먹고 있는데 미드에서 싸움이 걸렸다?

상황에 따라 물론 다르긴 하지만 그건 4:5 대치하고 있던 쪽의 4의 문제가 아닌경우가 진짜 많음. 원딜이 애초에 그 탑 빅웨이브 먹으러 간거부터가 게임이 말리기 시작하는거임. 특히 이런거 이기고 있을때 많이 나옴. 이기고 있다고 원딜이 신나서 하프라인 넘어서 있는 빅웨이브를 시야도 백업도 없이 혼자 가버릴떄. 게임 한방에 뒤집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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