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랬던 만큼 재밋지 않았음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채 집에와서 갑자기 생각난 매트릭스 1~3편을 정주행 했는데
와... 씨발 이게 2000년도 영화인가
감탄하면서 재탕했다.
특히 모피어스가 가죽 재킷입은 장면만 나와도 절로 탄성이 나오더라
'씨발 이게 진정한 흑간지인가?'
모피어스 간지쩌는거 볼 때 마다 무릎 탁! 탁! 치면서 존나 재밋게봄.
1편에서 NTR 하려는 사이퍼 씨발새끼 외치고 네오각성한거보고 엉엉 날가져요 하고
2편에서는 화려한 액션과 페르세포네 슴가에 취하고
3편에서는 개쩌는 전쟁씬과 그리고 마지막 격투씬에 취하고 전쟁의 끝과 동시에 영화가 끝나자 내가 시온의 거주민이 된거마냥 눈물을 질질짜며 여운에 취해있었음
다보고 생각해보니까 레플원 개띵작이더라
씨발 15년~20년이나 차이나는데 영화가 매트릭스가 더 꿀잼임
레플원 캌퉤
스티븐 스필버그 캌..
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