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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만원짜리 항공티켓 환불신청 했더니 12만원만 준다는데 어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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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그냥 어그로 끌려고 속초에서 찍은거 넣었엉 이쁘지)

2024년 1/28일 일본으로 놀려갈려고 해당일 2주 전 쯤에 왕복티켓을 아고다에서 구입함. 근데 더 찾아보니 저렴하고 조건 좋은 티켓이 있어서 그 날 아고다 꺼는 취소하고 환불 신청함.

환불까지 1달 걸린다고는 했는데 감안하고 기다렸지만 3월인데도 입금이 안되는거임. 전화해보니 항공업체에서 환불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입금이 어렵다고 함.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고 기다리다 6개월 뒤인 8월이 됨.

아고다 조항에도 환불은 최대 6개월 내로 해준다고 써있으니깐 참다참다 전화해서 따짐. 근데 아직도 돈을 못받았다는거임 씹ㅋㅋ 그래도 6개월 이상 미룰 순 없으니 내부 회의를 하고 연락하겠다하고 저번 주에 연락이 왔는데 아직 우리도 돈을 못받았지만 더이상 날 기다리게할 순 없으니 선환불로 준다는데 저가 항공티켓이라 수수료가 많이 떼질거라고 꼴랑 12만원 준다는거임. 어이가 없어서 일단 보류하겠다 하고 끊었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냐?? 비슷한 사례있는 사람들 얘기 좀 해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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