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롤은 MMR (시즌 3 정도)
그때는 포지션별 매칭이란게 존재하지 않았고 요즘으로 치면 플레이어들의 점수에 따라 1픽부터 5픽까지 랭겜 순서가 정해졌음
서폿이 가장 재미 없는 포지션으로 꼽혀서 자연스럽게 5픽이 서폿으로 몰리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매판마다 가장 점수가 낮은 사람이 서폿으로 가다 보니 서폿 = 못하는 사람이 맡는 포지션이라는 인식이 생겼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 옴
근데 실제론 서폿이 할게 되게 많음
라인전 서야하지 시야장악 해야하지 로밍 다녀야 되지 챔프에 따라 아군을 지키기도 하고 이니시를 걸기도 하지
원딜의 성장 및 생존확률
나아가 한타에서 나머지 아군들의 생존확률까지 책임짐
직접 스킬을 써서 지키기도 하고 몸으로 적 스킬을 막아주기도 하고 와드로 시야를 확보해서 적 위치를 확보하는, 경호원이면서 정보원의 역할도 겸임하는 만능 포지션임
정말 중요한 역할이고 서폿 멸시 현상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