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친구 스파링 상대로 맨날 끌려가서 개쳐맞았었는데. 싯팔 알고보니 친구 형이 프로였음. 유전자인지 덩달아 쳐맞으면서 배웠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친구도 체스를 존나 잘뒀었는데 우리 반에서 엄대엄칠수있는사람이 나밖에 없어가지고 쉬는시간마다 체스했었는데. 몇 번 졌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그래도 5~6번 이겨봄. 그때는 재밌었는데 다시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