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2 프로 있던거 중학교때 샀었는데 한쪽은 수원에서 통닭먹고 잃어버리고 배터리는 방전되서 염븅하길래 삼. (용돈 모아 예금한거 히히헤헿 하면서 없애버림)
외관임.
2024년 지구에 사는 사람이라면 이게 에어팟 닮았다는 걸 알겨.
외관 뭐 케이스는 이쁘긴 한데 솔직히 중국 회사가 에어팟 짭으로 만들어서 "공기단지보다 내꺼가 더 예쁘다해" 하는 느낌임...
참고로 버즈 3 프로 사면 저 옆에 불들어온다는데 "어우 그건 ㄱㅈㄹ인디"하면서 안삼. 관종이면 살만할듯.
한쪽임.
보다시피 "그 콩나물" 닮았음. 그냥 윗부분만 버즈 2에서 가져온 느낌.
귀 청소 조금이라도 안하면 개미끌거려서 운동하거나 샤워할 때 끼면 증발가능. 특히 자기 귀 모양이 좀 이상하다 싶으면 프로 사는 걸 추천함. 거기는 이어팁이 있다네.(ㅅㅂ 이어팁이 있는게 기능으로 되어있음)
그리고 이어팁 안 쓰면 버즈 쓰던 사람들은 '이거 소리 새는 것 같은디...' 하는 생각이 남.
그리고 그거 맞음 조금 크게 들으면 소리 겁내 샘.
이전 버즈랑은 다르게 톡 가볍게 두들기는 게 아니라 콩나물 뿌리 부분을 딸깍 소리나게 꼬집어야됨. (그 딸깍소리는 버즈에서 내는 소리임 부러진거 아님)
아 그리고 방금 안 건데 콩나물 줄기 중간 부분 위아래로 움직이면 뚝뚝 소리나면서 소리 올라감.
대신 저거 하다 귀에서 빠져서 떨궈가지고 하수구에 들어가는 불상사 일어나지 말라고 "음악 재생~♡" 이나 "☆전화 수신☆" 외치면 되긴 함.
대신 옆에서 친구새끼가 이ㅈㄹ하면 빅스비마냥 내가 다시 꺼야됨. 지하철에서 인가 되고 싶다면 음성인식 기능을 써보는 걸 추천함.
내가 아는 기능은 이게 다임.
더 있으면 알랴드림.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