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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GG칼럼] 롤 챔스 스프링 개막을 앞두고 심플하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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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대망의 롤 챔스 스프링 개막을 앞두고 짤막한 전망글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어제 챌린져스에 처음 등장했듯이 이번 시즌 부터는 10밴이 도입되었습니다.

 관련 정보는 어제 올라온 오피지지 다른 글에서 참고해 보실 수 있을거에요.

 

 http://www.op.gg/forum/view/6397&categoryIdx=2

 

 이렇게 10밴이 도입된 이후 크게 두가지를 전망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첫번째로 챔프폭이 넓은 선수들의 활약이 이전보다 두드러질 것 같아요.

 

 이전 시즌까지는 '주류챔' 이라는 챔피언들이 항상 존재해왔지만, 이제는 10밴을 통해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할 것입니다.

 

 그에 따라 주목해 볼 만한 선수들은

 

 챔프폭이 엄청 넓은 SKT, KT 선수들 전원... 과 

 

 락스의 샤이, 미키, 상윤

 

 아프리카의 마린, 스피릿

 

 삼성의 엠비션, 트레이스(?)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레이스 여창동 코치가 너무 아쉬운 시즌입니다. 항상 다양한 챔프를 연구하던 그가 이번시즌엔 코치라니...)

 

 당장 생각나는 선수들만 적었기에 제가 언급하지 않은 챔프폭이 넓은 선수들이 있을거고,

 

 그들로 부터 시작되는 전략적인 밴픽이 2017년 롤 챔스 스프링의 백미가 될 것입니다.

 

 거꾸로 잘 알려진 노오력파 크라운 선수도 주목해 볼 만 할것입니다.

 

 기존에 알려진 한정적인 픽 노력으로 롤드컵 결승까지 이끌었는데, 그게 이번시즌으로 잘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반 걱정반...

 

 아주 간단히 정리하자면 10밴으로도 막을 수 없는 '챔프 폭 넓은' 선수들이 주목받을 수 있는 시즌이 되리라 봅니다.

 

 

 두번째로 '식스맨'의 활용이 이전보다 수월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시작 전 많은 사람들이 10밴이 게임의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고 걱정하였지만, 제 생각은 정반대입니다.

 

 10밴 도입 후 다양한 조합 컨셉을 짜볼 수 있지만, 선수들의 시간은 한정적입니다.

 

 주류 픽 뿐 아니라 밴픽을 대비한 다양한 픽을 숙련해야하는데 그게 5인 로스터가 시즌 중에 하기엔 불가능할 경우가 많을것입니다.

 

 그렇기에 기존 5명의 챔프폭이 다소 좁을 경우, 식스맨의 활용에 따라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팀이 많을것입니다.

 

 특히 미드, 탑, 정글 식스맨들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상대팀보다 좁은 선수의 챔프폭을 커버하기 위한 식스맨 활용 전략도 주목해야 할 시즌입니다.

 

 

 아직은 시작도 안한 초기지만 10밴이 정착되고, 다양한 전략으로 재미를 주는 2017 롤 챔스 서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도 건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하도 전적 확인 안해보고 까길래 예전에 쓰던 아이디

 팀랭 챌 인증합니다.

 

 좋은 글 읽었으면 싸게싸게 추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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