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여자한테는 더 심했는데 동갑여학생이랑 마주치면 식은땀 흘릴 정도로 심했음 그나마 선생님한테는 좀 그게 덜해서 선생님하고 친하게 지내고 별일 없으면 도서관에 가면서 버팀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랬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