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고. 이전에 했던 것들을 후회할 줄 알게 된 내가, 후회하기 싫어 도전을 하지 않는 사람이 돼가고 있다는 걸 알아버림. 뭐든 쉽게 질려 하고, 뭐든 애매하게, 남들보다 조금 잘해서 이것저것 옮겨 다니면서 학생 때 남들보다 앞서간다고 우쭐해한 과거가 죄스럽다. 오늘부터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