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노래 들으면서 보십쇼 좋음
확실히 명작임 90년대 애니다 보니 작화는 옛날감성인데 스토리가 다 살린느낌 귀칼이랑 비교하면 작화는 살렸는데 스토리가 대신 뒤진 느낌임 다 무너져가는 집에서 먹는 소고기 느낌ㄹㅇ
대충 스토리는 3살 때부터 아빠한테 버려져서 낮은 자존감, 자기 혐오, 트라우마 씨게 가진 주인공 신지가 갑자기 아빠가 호출해서 가니까 엄마 영혼 들어있는 에반게리온이라는 거대 로봇 타서 조종하면서 자기 땅 되찾겠다고 지구 침공하는 사도들 패는 이야기..이긴한데
문제점이 얘 주변에 정상인이 없더라 에반게리온 보기 전에 이 짤이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얘 주변에 신지 마냥 자기혐오 가진 애들이 2명이나 더 있으니까 미칠 지경임
애니 보다보면 신지 엄청 소리질러대는데 안지르는게 이상함 아빠는 타인에게 상처받기 싫다고 아들 버리고 아스카는 갑자기 들어온 신입이 자기보다 잘한다고 쿠사리 주고
이게 맞나
그나마 카오루라고 사도 있는데 신지가 안죽고 살게해주는 버팀목임 힘들 때 위로해주는 애인데 난 이게 게이밈인줄 알았어 ㅅㅂ 진짜 서로 좋아하는거였네
보다보면 멘붕오는 장면이 많아서 나이 어리면 딱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음 창으로 눈 뚫리고 비둘기들한테 내장 뜯기는 고어 장면도 나오고
암튼 작가가 우울증 걸렸는데 성경 다 읽고 애니 만들면 이런 느낌?
+정 입문해보고 싶으면
이거 읽어보셈
임팩트라고 하는건 대충 작은 빅뱅? 쯤 생각ㄱ
다 읽으면 스토리 이해는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