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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자작극을 펼친 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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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래퍼 치트키 7월 29일, 여자친구의 인스타에 자기 집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의식불명이라는 내용이 올라왔고, 같은 날 11시 경 사망했다고 했다. 인스타 라방으로 동료 래퍼와 함께 건물 옥상에서 떨어지는 시늉을 하다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해당 래퍼가 죽지 않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일단 증인이 없었고, 해당 지역에 어떠한 소방 출동이 없었다. 또한, 오피스텔 관리자에 의하여 추락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게 다음날 오후 4시, 치트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망 사건이 조작임을 밝혔다.

여론이 바뀌는 모습이 굉장히 재미있는데, 정확한 사실들이 밝혀지지 않고 사망소식만 알려졌을땐 진심으로 슬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현재 해당 게시물 삭제됨) 그리고 지금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죽은걸로 치고 추모하는 사람들도 많다.

국힙 인식이 망한 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맨스티어 보고 국힙 이미지 깎아내린다고 발작하는 리스너들도 많던데 음..... 사망 조작까지 하는게 국힙인데 이미지 재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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