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기 전에 지금은 고등학교에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저는 초.중 학교때 약간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당시 저는 또래들 보다 키도 크고 체격도 있는 편이였습니다. 초등학교때는 부모님이 바쁘셔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돌봐주셨습니다. 저는 부모님을 자주 보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이러한 행복이 영원히 갈줄 알았는데 어느날 학교에 가니 애들이 저를 경멸하는 눈빛으로 보더군요... 그러한 눈빛을 처음에는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친한친구들이 점점 없어지다가 결국 한명만 남게 되더라고요. 그 친구도 저랑 비슷한 키를 가진 친구였습니다. 아마 저는 부모님이 없다고 따돌림을 받았고 친구는 아버지께서 집을 나가셔서 따돌림을 당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이 있으면 어른들에게 알리는 것이 맞지만 그당시 그러한 생각까지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초등학교를 다니던 중 3학년때의 일로 저는 전학을 갔습니다. 저의 3학년 담임을 지금 봐도 정말 사람이 맞는지 싶은 인간이였습니다. 심지어 담임은 저의 어머니와 일면식이 있는 사이인데 말이죠 어느날 따돌림이 너무심하다고 담임에게 말하였더니 해결해 주겠다면서 주동자와 3자 대면이 아닌 반 전체에게 하지말라고 얼마나 힘들면 오겠냐고 말하더군요... 그러한 말때문에 저를 향해 괴롭히는 강도가 쌔지게 되었고 이러한 것 때문에 부모님이 계신 지역소재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연때문에 4.5.6학년 선생님들은 저를 잘 대해주셨습니다. 이러한 기억을 가지고 저는 중학교에 올라갔습니다. 초등학교때 만큼은 아니지만 제가 또래들 보다 체격이 좋았습니다. 중 1 입학때 제가 176에 86 정도 나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저는 중학교때도 은근 무시를 받으면서 생활하였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단지 뚱뚱하다는 이유로 무시했다고 하더군요... 멍청할것 같다고 제가 자랑은 아니지만 전교 20등에 들었던 학생인데 많이 화나더군요.특히 중학교때 저를 무시했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약간 정신병? 이런게 있는것 같더라고요 자해도 수업시간때 하고 피를 보면 흥분하는 그러한 애인데 최대한 무시하고 제할것만 하다보니 제 지역에서 잘나가는 자사고에 입학해서 지금은 잘 살고있습니다. 이번에는 키가 좀 많이 커져서 글 작성일 기준으로 187정도 입니다. 그래도 이정도로 크니 애들도 잘 해주고 남고라서 금방 친해지더군요... 할말은 많은데 더 궁금하시면 차차 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