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유저들끼리 챗선이니 픽선이니 알아서 라인 정하는 방법은 무조건 잘못됐음 옛날 일겜 생각해보면 챗선이라는 룰이있엇는데 먼저 ㅁㄷ를 친놈이 ㅁㄷ를 가는거임 이게 또 잘못된게 픽창은 하나의"방"이 생성과 동시에 10명이 입장하는데 10명이 동시에 들어오는게 아닌 결국 인터넷 빠른놈 핑순으로 편차적으로 "방"에 입장함 가장 먼저 들어와서 ㅁㄷ를치고 후에 인터넷 느린놈이 1초뒤에 "방"에 들어와서 ㅁㄷ치면 위의 먼저ㅁㄷ를 먼저친 채팅로그는 보이지않았음 저 "방"이란 시스템을 모르는애들이 진짜 너무 많았고 서로 채팅로그 복붙하면서 지가선이라고 사실 누가 더 빨랏든 양측 모니터상으로 둘다 자기가 선이라고 채팅로그에 보일뿐인데도 서로가 서로의 모니터를 확인할순없으니 투미드가던 그시절이 있엇고
그래서 픽순이라는 룰이 생겨났는데 방에 들어와서 누가 더 빨리 챔피언을 픽하냐로 정하는 방식이였음 결국 인터넷 속도 빠른놈이 유리한 환경이고 원초적이지만 나름 공정한 방식이였는데 꼬우면 인터넷 좋은거써라 식이였음 챗순이였다가 픽순으로 문화가 변경되는 과정이 있엇지만 순응하지않는 애들이 많아서 챗순이 맞녜 픽선이 맞녜 명확하게 규정되지않은체 ㅈㄴ 싸웟음
또 판테온같은 애들처럼 탑 미드 서폿 다라인을 가는 챔피언들은 얘가 미드를 하겠단건지 탑을 하겠단건지 명확하지도않아서 라인이 꼬임 심지어 사람의 눈으로 누가 더 빨리 픽했는지 심판을 봐줄사람도 없었고 0.01초 차이로 사람의 눈으로 판가름 하기 어려운수준으로 거의 동시에 픽을했다면 서로 자기가 빨랏다고 싸우기 일수였음
그래서 일겜에도 랭겜처럼 교차선택을 채택하게됐는데 결국 이것 또한 얼마안가서 망해서 사라짐(현재는 다시 부활) 자기라인 안걸리면 닷지하고 부계정 여럿 돌리는애들이 많고 한판하는데 시간도 많이들어서 라이트하게 즐기기 쉽지않았고 픽창에서 채팅을 치기떄문에 라인으로 싸울 상황자체가 많이나옴 닷지유도도 많이 나왔고 양측다 제대로된 게임을 하는게 10판중에 1~2판 수준이였음 내가 일겜접고 랭겜유저로 전환한 이유였음
조금만 생각해보면 빠른대전 시스템이란게 그렇게 어려운 발상이 아니고 롤 초창기부터 있엇어야할 시스템이 왜 비교적 최근인 뒤늦게 나온건지 이해가 안감
갑자기 옛날 생각나서 긴글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