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 음향 알바 하러 갔는데 사장님이 넌 왜 알바하러 온거기는 하는데 축제 보면서 안즐겁냐고 그러시더라 쉬발 오전 10시에 행사장 도착해서 무대 셋팅하고 2시에 점심에 배달 다 불어서 온 짜장 먹고 그 뒤로 5시에 리허설 스테프로 존나 뛰어다니고 7시에 행사 시작이라 저녁도 못 먹은 채로 10시까지 시ㅣㅣ발 마이크 들고 뛰고 반복했는데 즐길 힘이 있을까.. 근데.. 알바비 20만원 들어온거 보고 행복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