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나 짝사랑하는 애가 생겼는데 쓴 모쏠 옵붕인제 오늘 짝녀와 있었던 디엠 내용을 말해주자면 일단 먼저 연락이 절대 안하던 짝녀에게 선디엠이 오면서 시작됨
짝녀: ○○아 오때?(선디엠에 심장이 터지고 이말어 더 터졌지만 이 악물고 의식을 붙잡고 대답함) 나: 오때? 뭐가 어때? 짝녀: 내가 어땡? 나: 갑자기?ㅋㅋㅋㅋㅋ 이거 친구가 친거야? 짝녀: 잉 아닌덤 왜그러지 나: ㅋㅋㅋㅋㅋ 짝녀: 그래서 어떠냐고 나: 너? 착해 짝녀: 착하고...또 머 나: 공주야(이름이 비슷한 느낌이 있어서 평소에 공주라고 장난침) 짝녀: 나 쫌 예쁘지 않니? 나: ㅋㅋㅋㅋㅋ 왜 물어보는거야?(좋아하는거 티 낫나? ㅈㄴ 고민) 짝녀: 그냥 빨리 말해봐 나: 그래 너 예뻐 공주잖아 짝녀: 아 그렇구나 나: 왜? ㅋㅋㅋㅋㅋ 짝녀: 나 요즘 호감가는 애 생김 나: 누구? 짝녀: 비밀! 나: 왜 말해줘 짝녀: 근데 너 프사 언제 바꿨어? 나: 프사 바꾼지 엄청 오래됐어(여동생이랑 단둘이 찍은 사진임) 여동생인제 귀엽지 짝녀: 내가 더 기여워 나: 그래 ㅋㅋㅋㅋㅋ
이런일이 있었는데 나는 모쏠이라 혹시 괜히 망상하는건가 싶은디 형들이 봤을때는 희망이 있어...? 쫌 알려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