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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우울증 글 무시하라고 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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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착각하나본데 새벽에 우울해 ㅠㅠ 하고 글써놓고 다음날 귀신같이 그거만 지워놓는 애들 있다.

우울증 글 남발하면서 위로 해줬더니 다음날 쪽팔린건지 지우는 애들 "아 그냥 위로 받고 괜찮아 져서 그런거 아냐?" 그런 놈이 다음날 다시 우울하다고 글 씀?

누군지 지목도 안해야하니 두루뭉실해져서 이해를 못하는거 같아서 제대로 어떤 부류인지 지목해줌

낮에는 하하호호 오늘 롤 재밌었다 ㅋㅋㅋ 쇼츠 보니까 요즘 내 생각에 이러쿵 저러쿵 허세인지 몰라도 자꾸 누구한테 번호 따였느니 자기가 생각하기에 자기가 너무 멋지다는 자기애 에고 넘치는 발언 이런거 하루종일 싸놓고 갑자기 새벽 2시 되니까 아 우울하다.. 난 왜이렇게 사는걸까? 이걸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써놓기 ㅋㅋㅋ 그래놓고 나를 포함한 너희가 위로 ㅈㄴ 해주면 하.. 너희는 모른다 ㅋ 이런식으로 위로 쳐내더니 다음날 글삭 그리고 모르쇠

이게 진짜 우울증 걸린 애로 보이냐? 나도 첨엔 그냥 사춘기의 우울감, 무기력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이런 애가 썼겠지 하는데 그냥 우울증임 ㅋ 이러고 글 써놓으면 진짜 우울증인 애들은 어떻겠냐 ㅋㅋㅋㅋ

딱 내가 어제 이글쓰고 글 지웠던데 안그래도 툭 치면 물드는 사춘기와 진짜 우울한걸 감추는 애들이 많은 인터넷에서 관심 좀 받자고 우울증이라고 도배를 하지 말잔거지

갈라치기? 이게 갈라치기면 커뮤니티 운영수칙 써놓은 운영자는 2단 돌려차기냐 ㅋㅋㅋ

참고로 나도 과거에 무고로 몸 정신 다 망가져서 스트레스성 탈모 온적있고 ( 군대에서 고쳐짐 ) 내 친구 중엔 여기엔 밝히기 힘든 이유로 자살한 애도 있고 그대로 실종한 애도 있고 그렇다. 우울증 위험한거 다 알고 있고 직접 몸소 경험까지 했음



3줄 요약 1) 내가 누군지 직접 지목하면 안되기에 두루뭉실하게 썼다 2) 우울증을 관심의 용도로 사용하고 다음날 지우거나 사라지는 애들을 말한거다 3) 참고로 나도 지웠지만, 우울증이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 응원의 글을 싸지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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