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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하나 때문에 취향이 바뀔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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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순애만 먹고 NTR장르는 극혐이고 하렘도 별로 안좋아했는데 "요코야리 멩고" <<< 이 ㅅㄲ 하나 때문에 다 내성 생기고 오히려 얘 작품 볼때 만큼은 NTR을 기다림 최애의 아이 그림작가라 해서 알콩달콩 학원 연애물 그릴 줄 알았는데 쓰레기의 본망 보고 충격먹음 근데 계속 머리 속을 맴도는 하드한 전개 하나 때문에 레토르트 파우치랑 멩고 단편작 다 봐버렸다. 최애의 아이도 하드하게 바꿨으면 좋겠다. 옵붕이들은 절대 인터넷에 "요코야리 멩고"를 검색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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