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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당근하다 나도 진상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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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반말할게

닌텐도 OLED사면서 원래 쓰던 본품을 안쓰게됨 나름 조이콘도 새로 사서달아줄정도로 성능에 문제있는것도아니지만

다른부품을 찾기가 좀 까다로워서 (본품말고는 다 본가에 있는데 자취방에서 2시간은 걸림)

그냥 13만원에 그걸 내놨단말임?

근데 저녁에 무슨 지금당장 3만원싸게 거래하죠 이러고 연락이온거

분명 가격제안안받기달아놨는데 그래도 35만원짜리를 13만원에 내놓은걸 무슨 3만원이나 후려치나 싶은거임

근데 또 그런생각도들잖아 집이가난한데 아들딸 선물로 사줄려는 걸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

그래서 3만원까진 아니여도 11만원까진 깎아주겠다 다만 내가 오늘은 거래가 안되니까 ㅇㅇ역에서 1시에 거래하겠다했어

그랬더니 알겠다고 지가시간을 맞추겠데

근데 ㅋㅋ 막상다음날되니까 지가 일때문에 11시에 거래를 하자는거임

거기까진 ㅇㅋ였어 거래 위치도 본인이 편한곳 하려고 나보고 그냥 주소찍어서 일로와라

통보식으로 보냈는데 솔직히 진짜 그냥 거래 파기할까 거기서 겁나고민했는데

그냥 거래약속했으니까 나갔거든?

근데 ㅋㅋ 20분늦고 지가보낸위치도아니고 본인차대기쉬운곳으로 오라해서 거기까지 또 걸어가구 건너갔는데

아줌마도아니고 왠 인상더럽게생긴 20대?멸치더라

근데 본인이 시간바꾸고 장소바꿔놓고 이더운날에 늦었으면 보통 "죄송합니다"한마디라도해야하는거아니냐?

무슨 첫마디가

기계이상없는거맞아요?크랙있는거아니에요?

계좌번호입으로불러주세요

이러고 거래하고 그냥 차문닫고 가버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증나서 당근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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