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한탄글이니 긴글+노잼글 싫으면 뒤로 나가주십쇼.. 가방끈 짧은 탓에 글을 잘 못써서 노잼이랍니다..
어릴때 부모님 이혼 +) 이혼 사유는 좀 긴데 그냥 아빠가 나쁜놈이였음. 폭력때문은 아니였음. 어머니 혼자 연년생인 나랑 동생키웠음.
아빠라는 사람이 출산할때 피곤하다고 잠만 잤음. 우리 어머니 강남 아파트를 사업한답시고 팔아먹었더라. 바람도 핀 주제에 우릴 키워준적도 없으면서 이혼할때 동생은 백혈병있으니 나만 데려가려고 말한 인간 말종이였음.
연은 끊은 상태라 생사도 모름. 뭐.. 관심도 없지만.. 일단 어머니랑 동생과 같이 지내고 있음
어머니 자궁암으로 2번 수술. 현재: 백내장, 빈혈, 고혈압, 무릎 인대 문제, 척추 염증?, 콩팥 2개 모두 혹, 겨혹, 등.. 나중에 성인되면 내 콩팥 하나 내드릴려 했는데 혈액형 달라서 드릴 수가 없더라
동생 백혈병, 빈혈 학교 못다닐 정도는 아니고 체력적으로 힘들어함. 코피를 자주흘림. 코피가 대수냐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한번 코피 흘리면 30분 넘게 코피 흘림.. 다쳐서 피 한번 흘리면 잘 멎지를 않음.. 다행인 점은 내가 동생이랑 혈액형 같아서 위급할때 피 주면 될듯ㅋㅋ
문제는 어머니가 병원이나 장보러 다녀오면 하루 종일 주무실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일을 전혀 못하심.. 그래서 미자인 내가 돈 버는 중
가난덕에 알뜰하게 사는 중임 올해 6개월 동안 6만원 정도 소비 한듯? 교통비랑 생필품 구매했더니 저정도 나감.. 그리고 친구 없는 덕에 나가는 돈 없어서 럭키비키인듯..ㅋㅋㅋㅋㅋ
근데 이 와중에 본인은 정신도 못차리고 공부도 안하고 띵가띵가 놀고 있음. 나 혼자 우울증 호소 하면서 자기 혐오나 살자 생각이나 한심하게 하고 시간 낭비하는 중ㅋㅋㅋㅋㅋ
학교 졸업하면 노가다나 뛸 생각임. 시간 낭비하며 지내다보니 내 가족들은 행복하게 살아야하지 않겠나 싶더라고 노가다 뛴 돈으로 우리 막둥이 학비랑 어머니 수술비용이나 내드리면서 살예정임. 그냥 릴스보다가 현타와서 시세 한탄이나 해봤슈.. 다들 화이팅하쇼~ 기분 짭짤해서 뽀로로음료 한병 마시면서 협곡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