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ㅠㅠㅜㅠ 너무 억울해, 내가 화장실에서 큰 거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문을 두드리는 거야. 난 당연히 내 아내가 두드린 건 줄 알고 열어서 보더니, 어떤 이상한 여자가 바지랑 속옷을 내린 채로 날 보면서 실실 웃으며 자신의 ■기를 만지고 있더라고. 갑자기 그대로 내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그대로 여자를 발로 차니까, 여자가 도망가 버리더라고.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운 경험이어서 처음 진술 때 여자가 홈쳐봤다고만 진술해버렸어. 경찰 말로는 CCTV랑 증언이랑 일치를 안 하는 게 여자가 먼저 도망쳤다고 진술이랑 다르게 내가 먼저 CCTV에 나가는 게 찍혀있었데. 아 나 너무 억울해,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무고죄 없이 승소할 수 있을까?
진짜 거지 같은 글이라고 생각하지? 근데 이게 실제로 현행 사건으로 동탄 경찰서에 접수되어 있다는 사실이 더 비읍신 같지 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