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저런 글은 인터넷에서만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사회적 지능이 존재한다면 혐오를 사회에서 주장했을때 당연히 도태되는걸 알잖아..솔직히 말하면 난 사회에서 이성 혐오가 아니라 사람 혐오가 생기긴 했는데 확실히 요즘 세대들은 젠더 갈등에 민감해 질 수 밖에 없음..
요즘 애들이 여혐 생기는건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
나때만 해도 멀쩡한 남자가 군대 가는건 당연하다고 몸에 문제가 있으면 공익이고 뭐 이런거에 아무 생각 없었음..
그런데 요즘은? 저출산 뭐다 사람 부족하다 뭐다해서 남자는 장애인, 고아, 전과자 상관 없이 끌려감.. 나야 전역한지 좀 되서 아.. 안타깝다 생각하는데
지금 기사보면 뭐 (여)중대장이 무리한 훈련을 강요하여 사람을 죽여버리고 군대 체제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심리 안정을 위한 휴가를 떠난다,
여성 커뮤에서는 이를 조롱하며 장례식에서 인증하면서 서로 놀고 있다 이러는데
아직 안 간 애들, 곧 가야하는 애들은 얼마나 짜증나겠냐?
알다시피 여기 연령층이 어리잖아? 곧 군대 간다는 애들이나 갔다 왔다고 인증하는 애들이 많은데 지들 차례가 다가오거나 방금 지나왔거나 해서 남 이야기가 아니게 들릴탠데
그런데 사회에서 표출하면 안됨 도태되거든, 그러니까 여기에라도 욕하는 거임. 익명이니까
뭐 맨날 하루에 2~4번씩 여혐 글 쓰는건 뭐 문제 있다는 생각이긴 한데
사실 n번방 때 우리가 그런 성범죄자들을 욕한거 처럼, 밀양가해자 욕한거처럼 사건종식나면 이런 글이 덜 올라올 것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임
뭐 좆같이 종결나면 좀 더 연장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