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휴게실에서 쉬고있는데 딱 갈려고하니까 성큼성큼 들어와서 망고쥬스 건내주더라ㅜㅜㅠ 진짜 천사인지 관심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지금도 떨린다 나도 평소에 포카리스웨트 챙겨놨다가 얼굴보면 줘야겠다 옆에 선배님들이 계속 말 걸어보라는데 나도 옆에서 말 걸어보고싶었는데 얼굴보니까 머리 새하얗게 되어버려서 도망쳤다 앞에 빨간 조끼입고 화기감시자라고 써져있는 분이야ㅜㅜ 나한테도 봄이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