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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늦은 새벽에 집가는길에 겪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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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새벽에 집가는 길 지하철 선로 다리쪽이라 길이 녹턴궁 걸린거처럼 매우 어두웠음 걸어가다 교차로 신호등 건너고 도로가 길 걸어가는데 건너편에서 엄청큰 하얀 진돗개로 보이는 개랑 산책하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개가 성인남성 허리까지 올만큼 매우컸음 휴대폰보다가 주변시로 그 큰개가 어슬렁 어슬렁 대는거 보고 엄청 어렸을때 고삐풀린 개한테 쫓지거나 물린적이 많아서 개 트라우마가 있던 난 롤러코스터 떨어질때처럼 심장이 덜컹 가라앉으면서 피가 차갑게 식는 느낌이 났는데

그냥 휴대폰으로 넷플릭스보면서 개랑 2m,3m쯤 간격을 이격하고 애써 무시하면서 지나갔음 지나가면서 개 주인도 주변시로 관찰했는데 아저씨가 매우 어두운복장이라 어떤 사람인지 잘 보이지는 않았는데 손에 목줄이 없는거보고 등골이 오싹해짐.

휴대폰보면서 약간 빠른걸음으로 전장 이탈하고 뒤를 흘깃 봣는데 성인남성 허리춤만큼 큰개가 내 뒤를 따라오고있었음 x나 큰 대형견이 내뒤를 따라오는데 그것도 빠른걸음으로 따라오는데 개주인은 저~ 멀리서 "어디가! 일루와 시끼" 이러고나 있고 목줄도 없이 풀려진 대형견이 뒤에서 x나 따라오는데 순간 위기의식을 느끼니까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빠른 상황판단으로 빠른걸음으로 200m쯤 앞에 있는 역으로 들어가면 계단이라 더이상 못쫓아오겟거니 햇음 근데 마침 신호등이 하나있어서 초조하게 신호등 바뀔때까지 기다리는데 뒤에서 개 발걸음소리 들려오고 멀리서 주인이 말로만 이리로 와 이러고있고 근데 또 도망갈려고 뛰어가자니 개가 뛰는거보고 같이 뛸거같아서 개무서웟음

그냥 신호등 바뀌전에 급하게 신호등 건너버림 그리고 솔직히 속으로 ' 신호등 건너서까지 안쫓아오겟지 차도 있는데' 이렇게 생각하면서 방심하긴 했엇음

그래서 최대한 모르는척을 하면서 역까지 가는데 이쯤이면 안쫓아오겟지하고 뒤돌아봣는데 50m쯤인가 엄청 어두운 골목에서 육안으로 식별가능할 정도의 거리까지 좁혀 쫓아오는거보고 역으로 뛰어들어서 계단 3계단씩 뛰어넘으면서 올라가서 뒤돌아보고 안쫓아오는거 확인한 후에 다리에 힘이 탁하고 풀려버림 그때가 가장 개가 바지에 지릴정도로 무서웠던 순간이였다....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은 진짜 강아지던 대형견이던 목줄 무조건하고 2m이상 절대 늘어뜨려 다니지 말아야한다.... 우리 개는 안물어요 이러는데 주인만 안무는거지 사람은 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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