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좀 깁니다. 부디 읽어주십쇼. 미래가 다가올수록 과거만을 그리워 하는 지금이 두렵습니다. 지금 어른이란 자들의 짐을 내가 지게될까 두렵습니다. 저는 자신의 짐을 들 수 있을지조차 모르겠습니다. 저 또한 후대의 이들에게 짐이 될까 무릇 슬퍼집니다. 이것은 저의 가치관 입니다. 짐이 되었을 때의 저는 존재의 의미를 잃은것이오, 짐을 지게될 저는 삶의 가치를 빼앗긴 것 일겁니다.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