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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스트레스 많이 받는거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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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보고 교전각 분석하고 스킬 뭐 빠진거에 어떻게 포지션 잡고 대응하는가?

이거보단 아군이 이 각에 잘해주면 됐는데 요 생각이 더 효과적인 것 같다는 결론이 나오면 스트레스 많이 받거든. 아군이 잘한다가 아니라 무책임하게 할 경우, 스트레스는 가중될거고.

결국 바꿀 수 있는건 본인 행동이라서 리플 보고 교전각보고 연습 조금씩 해보고 실제로 효과는 있긴 함. 즉, 방법론적인 것을 연구하는 것은 일단 이기려면 필요한 자세라 생각하고 있음.

그치만 개개의 실력편차가 심하게 나오는 현 랭크 매칭 특성상, 게임 갔으면 서렌치고 다음 번에 잘 해보고 그런 식으로 게임 회전수만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 오르긴 오르지만 시간 갈아넣는 자기 자신을 볼 때 염증을 느낄거고 아군 팀이 무책임하게 게임 플레이한다는 것을 느낄 땐 핑 계속 찍으면서 템포 맞추라고 소리질러야 하니까 그거대로 피곤할만 함. 멘탈 갈릴 요소가 한 두가지가 아님.

여담인데, 오피셜은 절대 아니고, 이 매칭 시스템에 MMR 외 지표, 뭔가 개입을 했다는게 직감으로 사람들이 느끼다보니까 이걸 좀 완화하기 위해선 어찌해야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도 늘었는데 옆동네 사람들은 아 뭔 짓을 해도 지는 판이구나라 판단되면 빠르게 최다데스 박고 지표 떨궈놓고 다음 게임 했더니 상대적으로 아군이 덜박는다는 일종의 카더라가 맴돌고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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