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수문장 비카리오가 10분만에 부상
이후 세컨키퍼마저 부상당하는 억까에 시달린 포스테코글루 감독...
절체절명의 위기순간에서 그의 머리속을 스쳐지나간 선수가 있었으니...
하... 내가 이짬에 이런거 해야겠냐?
아우 씨 그냥
어~ 형은 2018 월드컵 위너, 프랑스 역대 최다 득점, 18-19 유로파리그 득점왕, 유로 2016 브론즈부츠, 2022 월
드컵 브론즈 부츠... (중략) 그냥 축구를 잘하는게 맞아~~ :)
뭐야 시발 저런 묘수풀이가...!!!
하... 평소엔 전술변화 1도안주면서 왜 이딴거 하시는데요...
아....
그렇다 키퍼 부재의 위기를 극복할 포재앙의 묘책 "축구 제일 잘하는 애 투입하기"
그러나 제노아전 당시 올리비에 지루는 후반 추가시간에 투입되었다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그는 모르고 있었던 모양이다...
보기만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손선수의 위치
한낱 게임이아니라 현실에서 스포티비로 라이브 송출되고 있었다면
오천만 국민의 인스타 무장투쟁을 감내해야 했을것이다
드라마는 없었다
재앙같은 포바오의 선택에도 흥분하지 않고 평정을 유지하는 손선수의 프로의식에 감탄스러웠을 뿐..
경기종료 후 확인한 기록지에서 반전이 있었다
손흥민의 후반 2실점은 물론 아쉬웠지만 무려 2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이 경기 최다 선방을 기록한것이다.
캡틴 손흥민선생님 이것까지 해주신겁니까...
그러나 언론은 차갑다...
현지의 매스컴은 패배의 책임을 만만한 아시안 손흥민선수에게 돌리며 포감독 수호에 나섰다
퍼킹 레이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