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싶은건 처맞는 일이 있어도 하면서 내가 하기싫은건 처맞는 일이 있어도 함 지금이 딱 그렇다 옵지 접겠다고 1일하고 몇시간이 지났을까 슈발 접지를 못하고 있다 옵지가 너무 재밌다 사람들하고 대화하는게 즐겁다 그림 올리면 반응해주는 것도 즐겁다 근데 고통이 수반된다 깎이는 자존감, 날리는 시간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라지만 내가 스스로를 고통스럽게한다 난 너무 무기력한 것 같다 커뮤하나를 접질 못한다 이래서야 내 꿈을 향한 밀랍날개를 펼칠 수 있을까 태양에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하고 녹아내려버리는 건 아닐까 내가 즐겁지 않은 일은 잘 하지도 못하는 내가 사회생활은 잘 할 수 있을까 접어야하는데 하질 못한다 2개월 동안 너무 즐거워서 그 즐거운 기억들이 나의 발목을 잡는다 진짜 개 좆같은 기분이 아닐수가 없다 난 아무래도 의지박약인 것 같다 아니, 의지박약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