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669

어느 실딱이 서폿의 고충

조회수 477댓글 2추천 3

탱폿 입장에서 원딜이 힐을 들면 한타가 좀 구릴 수 있지만 라인전은 확실히 강하다고 느꼈음. 탱폿이 먼저 들어가서 어그로 끌고 힐로 살아 나오는 정석적인걸 할 수 있음. 내가 가장 좋아하고 하고싶은건 이런거임. 정화는 한타 가서 좋은건 알겠는데 솔직히 탱폿을 낀 원딜이 바텀 라인전에서 쓸만한 상황은 잘 안나왔음. 사미라처럼 자기가 들어가는 인파이터나 유틸폿 끼고 앞라인 잡는 원딜이라면 또 다르지만. 암튼 하고 싶은 말은 상대가 힐이고 우리 원딜이 정화면 내가 상대 원딜을 물기가 부담스럽다는거임. 노틸, 레오나처럼 들어가야 하는 서폿 할때마다 힐이면 나도 살고 둘 다 잡는건데 하는 상황이 많이 나왔음. 그렇다고 정화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서론이 길었는데 내가 하고싶은 말은 정화를 들거면 더 공격적으로 하던지, 아니면 완전히 사려서 반반을 가고 한타를 보던지. 상대 원딜 물라고 핑 찍지 말아달라는거임. 아니면 탱폿을 시키지 말던가. 뒤에서 사리고 탱폿이 물때까지 기다릴거면서 왜 안무냐고 뭐라 할거면 적어도 힐을 들고 뭐라 했으면 함. 요즘 만나는 원딜 중에 정화나 베리어 들고 왜 안들어가냐고 꼽주는 원딜들을 많이 만나서 푸념글 한번 써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