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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여태까지 왜 열심히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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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치본다고 5판 정도 했는데

겜 내내 트롤에 적반하장, 피해망상 쩔어있는 놈들만 만남

5 판이면 대충 모르는 사람 랜덤 매칭으로 20명 만난거 아닌가?

20명 중에 한 5~6명 정도 빼고 다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들인데

애초에 서폿이면서 라인 꼬였는데 탑 라인전 하다가 지고 팀원 아무말도 안하는데 걍 겜 끝날 때까지 아군 정글몹 빼먹는 놈이 있지 않나, 솔킬 7번 낸 탑 전적 찾아보고 배치인거 보자마자 포탑 달리면서 조롱하지를 않나

이런 놈들이 걍 기본으로 한판에 2~3명 있음...

사람들은 뭐 니만 그런줄 아나 적팀도 그런 사람 다 있다고는 하지만 애초에 승패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이런 사람들 만나서 게임을 하면 겜 자체가 재미 없음. 순전히 그냥 열심히 해서 졌다가 아니라 저 새끼 만나서 졌다니까 뭐 피드백도, 이길 방법을 생각 할 수 없음

한달동안 겜 할 시간 없어서 안하다가 첫 배치니까 겜 했는데 왜 했지 시간 아깝다는 생각뿐임. 화도 첨에만 났지 그냥 이젠 허탈함

마음속에 있는 롤에 대한 호기심, 재미 이런게 요즘에는 없음.

이젠 게임에 대한 아무 생각도 안듬.

그냥, 그냥 불쾌할 뿐


친구랑 할 때야 재미있긴한데 솔직히 그건 그 친구랑 뭘 해도 재미있었을 것 같고

칼바나 아레나 재미있긴 한데 솔직히 그정도 재미는 다른 게임에도 느낄 수 있음

롤에 흥미가 많아서, 그만큼 사랑해서 화도 많이 났고 이길려고 공부도 많이 했는데..

사람들이 왜 접는지, 기피하는지 알 것 같아..

게임이 재미있으면 뭐해.. 같이 하는 사람이 정신병자들인데

열심히 하면 뭐해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열심히 안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기고 싶으면 뭐해 이기는 것 보다 지게하고 반응 볼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티어가 높으면 안 그런 사람도 많다는데 모르겠다. 매 시즌 다이아 찍어왔고 저번시즌 마스터 문까지 두드렸는데 솔직히 다 똑같아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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