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데리고 산책 가던 여자가 있었는데
술취한 아저씨가 무례하게 서서 빤히 쳐다봄
그 여자는 인스타 쇼츠에 그 아저씨가 자신을 무례하게 쳐다보고
뭐라 한마디 할 것 같아서 그 자리를 피했다고 쇼츠를 올린거
무례하게 빤히 서서 쳐다본거는 아저씨 잘못 맞음
근데 댓글+쇼츠 올린 사람은 그 아저씨를 이미 잠재적 가해자로 만들어 버림
걍 기분 나쁘게 쳐다봄 그게 끝임
실질적으로 욕을 했다거나 뭐 하지도 않았음
근데 존나 의도가 보이게 쇼츠 올려놓고 뭐 성별 갈라치기 하려고 올린거 아니다
이러면서 댓글로는 이미 개판남 ㅋㅋ 성별 갈라치기 하면서
세상이 진짜 나를 상대로 몰래카메라 하는건가 싶기도 함
걍 기분 나빴으면 그 자리에서 왜 기분 나쁘게 쳐다보냐 하던가 아니면
뭐야 ㅅㅂ 하면서 갈 길 가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공개적인 곳에 영상올려서 조리돌림 하는게 이해 안되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