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100%는 아니고 대략적으로 미래가 그려짐
오늘 아버지가 진지하게 말씀하셨음
“너 나랑 일하자”
그러니까 아버지 말은 아버지가 월500보장 해줄테니까 밑으로 와서 일하라는 거였음
근데 옵붕이는 솔직히 자신이 없어서 망설이게 된다고 하니까
“넌 결국 언젠가는 나한테 올거야”라면서 결혼하려면 이정도 월급은 벌면 적어도 괜찮다는 거임
그래서 아마 올해 옵붕이 대략적으로 인생 로드맵은
8월까지 제과 제빵 자격증 2개 딴다>포터 운전연수를 받는다>무급으로 아버지 거래처 배달하면서 손을 돕는다>적응할 때까지 일식 자격증을 노려본다>아버지와 같이 일한다
올해는 이정도로 될 거 같음
월 500은 가게를 물려준다는 게 아니라 가게 하나 파서 횟집도 하면 보장이 된다고 하더라
자리가 좋은데라 그런듯
아무튼 옵붕이는 이렇게 인생이 그려질 것 같다
물론 변할 수 있겠지만 대략적으로 로드맵을 구상했다
제과 제빵은 언젠가 쓸모있을 거기도 하고 그냥 쉬는 거라 생각하며 다니래
아무튼 옵붕이 인생은 정말 모르겠다
뭐가 맞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해보려고
도전하다보면 또 길이 보이고 할테니까
그나저나 방금 쵸비 요네 뭐냐?
진짜 쵸비는 레전드다 레전드